경력은 14년차 입니다.
창의적이지 많고, 인사관리는 모르는 거고, 이공계 아니고,
법대 아니고... 어찌저찌 이런저런 핑계로 선택한
재무/회계 직무에서 벌써 14년차가 되었습니다.
학교다닐때는 차/대변이 그렇게 헷갈렸는데...
흔히 재무/회계 커리어를 하시는 분들은
관리결산과 재무결산을 모두 경험하셨겠지만,
저는 경영계획, 예산관리, 관리결산 만 했네요
이번 직장에서 기회가 되어서 재무결산을 처음하게 되었습니다. 전표 기장이 어려운건 아니고
결산 명세서가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지금 직장의 회계팀(총원 30명) 은 카오스 (과거 5년간) 시기를 지나왔습니다. 지금은 5년전에 있던 직원이 1명에 불과하니깐요.(현재 보스)
그러다보니, 참고할 만치 잘 정리되어 있는 명세서가 없습니다. ERP는 있으니 어찌저찌 잔액은 맞아져 있는 상황이고요. 현재 보스님은 카오스 이전에는 명세서가 깔끔 했는데 지금은 엉망이라며, 제 전임자가 무능하다며 내보냈습니다.
이번에 몇 년만에 처음 제대로하는 반기 결산을 하면서 명세서 보고를 드리는데, 아직도 정리가 안되었다고 매일같이 깨지는 중입니다.
채권/채무(미결관리): 거래처, 잔액, 에이징 정도
미결미관리 : 유형, 잔액 정도
로 정리 해오고 있었는데도 지저분하다 하십니다.
명세서가 어떻게 정리되어 보고를 드려야 될지 감이 오질 않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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