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저번에 계속 실수하고 이해도 잘 못하는게 답답해서 글을 끄적 걸렸습니다
그때 여기 많이 계신 분들께서 위로와 의견들을 주셔서 정말 진지하게 직무변경을 할까 고민도 했습니다
일단 다시 끄적이자면 저는 특성화 회계과를 졸업을 해서 계속 이 쪽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적성에 맞지 않다는 건 고1때부터 잘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특성화를 다니고 회계를 선택한 계기가
먼저 중학생때 대학교를 나오든 안 나오든 취업은 다 힘들다고 하는데 왜 굳이 대학을 다녀야할까라는 생각과 미리 사회생활을 하면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고
집 가정형편이 좋은편이 아니라 어차피 바로 취업을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선생님들께서 취업이 젤 잘된다는 회계로 가라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만 둔 회사경력까지 하면 1년 6개월정도?되는데 다니면서 정말 단 한 순간도 와 나랑 잘 맞는데? 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 회사를 다니면서 다른분야로 빠져볼까 생각하고
클라우드쪽에 관심이 생겨 국가지원으로 자바프로그램을 배워봤는데
토마토 영어 스펠링 못 적는 멍청한 애가...컴퓨터 쪽을 한다고 했던거 부터 문제였는지 다른사람들과 속도차이가 너무나 학원쪽에서도 경고를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 제 친구들 중에서도 회계가 적성에 맞지 않아 때려치고 대학간 친구들도 있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대학을 가라고 22살이면 아직 늦지않았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정말 나한테 맞는 과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뭘까라는 생각만 듭니다
전에 대학 생각했을 때 중딩시절 사육사나 동물관련으로 관심이 있었던게 기억나서 그 쪽으로 빠져볼까 하다가도 아 근데 난 정말 이걸 직업으로 하고 싶을 정도로 동물을 좋아할까 내가 본 모습은 화면에 나온 단순히 이쁜모습들인데 정말 버틸 수 있을까하고 계속 똑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기달려 주지 않는다는 말 처럼 나이는 점점 먹어가고..
인생 선배님들은 자기와 맞지 않는 직무와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게 없을때 어떡해 앞으로 나아가셨나요 전....앞으로 어떤 선택을 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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