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맥이 쌓이지 않는데 영업이랑 안맞는 걸까요?

원래 내향적인 성격이긴 합니다.. 다만 회사들 돌아가는 거에 관심이 많아서 새로운 고객사 서칭하고 수주한 사업 운영하면서 도움주는 기분이 좋아서 비투비 영업을 4년 넘게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득 돌아보니까 같이 일한 직장 동료들 말고 고객사들은 제 배정 고객사가 바뀌거나 이직하면서 회사가 바뀌면, 연락이 바로 끊겨서 쌓인 인맥이랄 게 없더라고요. 원래 제가 sns하는 거 안좋아하고 용건 없는 연락을 하고받는 걸 부담스러워해서 그런 게 큰 것 같아요 미래를 생각하니 막막해서 지금이라도 다른 직무를 알아봐야 하나 싶습니다.. 아니면 그냥 아직 저연차라 그럴까요 영업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