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타고 퇴근중입니다 업무상 통화를 3분 15초 했습니다. 통화 끝무렵 옆 어르신께서 조용히 하라고 하시더군요. 통화목소리가 크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목소리 톤이 높아 거슬리셨나보다 했습니다. 20~30분후 그 어르신 옆분이 전화통화를 하십니다. 건너앉은 저는 그분이 통화하는건 알겠지만 통화내용은 정확히 안들리는 수준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말씀하셨던것보다 짜증을 많이 섞여 옆에 사람은 사람으로 안보이냐 하십니다 생뚱맞은 말이었지만 결국 조용히 하라는 의미셨겠죠? 압니다. 저도 지하철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사람에게 눈치줍니다. 그렇지만 지하철에서 일반적?수준의 대화나 통화는 가능한것 아니가요? 지하철이 침묵의 공간은 아니지않습니까. 목적지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이렇게라도 이곳에 툴툴거려보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출근길입니다. 오늘은 희안하게도 객차내 손잡이 문제로 큰소리로 싸우는 소리에... 영상을 이어폰없이 보시는 분 덕에 드라마 좀 듣고 출근했네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하철은 침묵의 공간인가
24년 01월 09일 | 조회수 14,241
세
세상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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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바이오창업드리머
24년 01월 09일
암묵적으로 침묵의 공간이긴 하죠.
통화할 권리가 있다면 소음을 듣지 않을 권리도 존중 받아야 마땅합니다.
대중교통 공공시설인 만큼 배려가 필요한 공간입니다.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작게 말하거나 나중에 다시 연락 드리겠다고 양해 후 전화 드리시면 좋았을거 같아요.
서로 피해주지 않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한 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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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짱구는포말려
24년 01월 11일
희안(X) 희한(稀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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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문지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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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지 이 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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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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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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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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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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