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유럽쪽과 협업(무역)을 하는데,
코로나 이슈로 인해 고객 항의가 많았습니다.
그게 속에서 쌓였었는지도 모르고,
제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 생각하고 정신과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치료한지 거의 2달 되어가는데,
담당의가 2주정도라도 회사 휴직을 낼수없냐더라구요.
이대로는 약물치료는 소용없다고...
진단서도 적극적으로 써주실 의향이 있다하실 정도예요.
스타트업 회사라서 다들 연령이 어려서 이해못할 상황까진 아닌데,
다음주가 워크샵이고 9월초에 연봉협상이라 고민이 많아요.
당장 급급하게 저를 대체해서 근무할 사람도 1~2명 정도 있어요.
많이 벅차겠지만 이악물고 하면 그들이 어찌든 버틸정도...?
어쩌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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