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회사는 중견제조업인데, 너무 올드해서, 최소 2~3년 이상 있어야 팀장을 달 수 있을 수준이고, 그 후 임원다는 데에도 3~5년 정도는 들어갑니다. 급여도 7천 전후... 팀장이라고 특별히 많이 오르지 않고, 임원도 1억 초중반 수준입니다. 인센티브 합해도 2억이 채 안됩니다.
그에 비해 이직하면 팀장급 혹은 팀장으로 갈 수 있고, 급여도 9천 가까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그 회사가 업종이 지금 회사랑 다르다는 거랑, 지배구조가 좀 불안정하다는 건데... 3년 정도 팀장으로 재직 후 다시 이직할 생각도 있습니다.
직무는 재무, IR, 공시를 경험해봤습니다. 어디 소규모 기업 가서 CFO 를 시켜도 못할 자신은 없지만, 한편으로는 현재 기업만 다녀봐서 이런 생각을 하는가 싶기도 합니다. 나름대로 부서내 부서간 협업이 잘 되는 회사거든요. 모르는 게 있어도 물어보면 가르쳐주는 곳이라서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실지 궁금해서 글 남겨봅니다. 어떤 말씀 주시든, 감사하고 깊이 생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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