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소중한 사람에게 더 이상 너는 나에게 특별한 존재가 아니다, 관계는 원래 변하는거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멍해지면서 다른 말들은 하나도 안 들리더라고요... 맞는 말인데...너무 맞는 말이라 아프더라고요. 일 할때는 괜찮은데, 혼자 있게 되는 순간부터 너무 괴롭습니다. 그 말만 머릿속에 메아리치고 가슴이 꽉 막히고 숨도 못쉬고 우는데...다른 것으로 주의를 돌리려고 해도 한켠에는 계속 그 말들이 맴돌아요. 조금 과장하면 하늘이 무너진 느낌..? 그래서 빨리 하루가 끝나고 내일이 오기를 바라요, 사람들이랑 있으면 허튼 짓은 못할테니까. 이러다가 업무에도 영향을 끼칠까봐 겁나요. 아니, 이미 그러고 있는것같아요. 평소에는 바로 처리하던 일도 점점 미뤄놓고 책상도 깨끗했는데 어수선해지네요. 원래 제 자체가 행동반경도 좁고 혼자 있는 것에도 익숙한데 지금은 미친듯이 힘들고 공허해요. 얼마 없는 친구들은 다 바쁘고, 가족들은 타지생활한다고 걱정하는데 약한 모습 보이는건 또 자존심상하고, 걱정끼칠까봐 못하겠더라고요.. 누구에게나 특별해질 수 없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에게만큼은 특별하고 싶었는데.. 다른 분들은 사적인 일로 힘들 때 어떤 방법으로 스스로를 다스리시나요?
멘탈관리방법조언부탁드립니다
24년 01월 06일 | 조회수 2,552
얌
얌냠욤뇸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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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
SCV탈출을위해
24년 01월 06일
사적으로 힘들때라..모르겠네요..그냥 퇴근하면 잠들기 바빠서..누우면 바로 정신이 날아갑니다..회사서 거의 15시간정도를 보내다보니..오너의 모든 결재에 배석하서 같이 설명하고 업무시간 끝나면 제 업무 시작하는 처지라서..그냥 힘드시면 어딘가에 미치시는게 좋겠죠..그게 운동이든 일이든 하다못해 게임이든..시간은 흘러갑니다..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무뎌지지요..
사적으로 힘들때라..모르겠네요..그냥 퇴근하면 잠들기 바빠서..누우면 바로 정신이 날아갑니다..회사서 거의 15시간정도를 보내다보니..오너의 모든 결재에 배석하서 같이 설명하고 업무시간 끝나면 제 업무 시작하는 처지라서..그냥 힘드시면 어딘가에 미치시는게 좋겠죠..그게 운동이든 일이든 하다못해 게임이든..시간은 흘러갑니다..시간이 흐르면 사람은 무뎌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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얌
얌냠욤뇸우물
24년 01월 06일
그 어딘가에 미치는게 어려워서요... 시간이 남아도는지 배부른 소리였네요.. 말씀주신것처럼 따로 집중할 일을 만들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그 어딘가에 미치는게 어려워서요... 시간이 남아도는지 배부른 소리였네요.. 말씀주신것처럼 따로 집중할 일을 만들어서 노력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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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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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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