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O 실무 경력 3년정도 된 20대 입니다. 현재는 코어층이 아직은 탄탄한 커머스 플랫폼에 재직중이며 재직 기간은 1.5년 입니다.
모기업 인수 이후에, 영업 이익 적자폭이 점차 커지며 사내 분위기가 좋지 않았습니다. 사무실이 서울에서 판교로 이전 예정이며 손익 분기점을 최근 달성했음에도 내부 복지 축소, 격려하지 않는 분위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그룹 내 인원의 20%가 퇴사 확정입니다. (그중, 상위권자와 개발자가 다수)
산업, 동료, 직무 등 모두 만족스러우나 점차 많은 인원들이 나가게되고 인수받을 프로젝트양이 늘어나며 진행하는 업무의 퀄리티도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될 것 같은데요.
뿐만 아니라 전사적인 방향성이 부재한 상태라, 사실 많이 막막합니다. 한번 이직을 시도했으나 탈락했구요. 연차나 상황을 고려하여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계속 이직 트라이하는게 옳을지 아니면 험난함이 예상되는 조직에서 좀 더 역할을 맡는 선택을 해도 될지 고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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