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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이후의 한국 전망과 젊은 한국인들께 전해주고 싶은 의견

2023.12.29 | 조회수 118
정동현
OXCORP
저는 중국에서 사업을 시작한 2006년 이후, 좋은 투자자들로부터 기회를 얻어 2015년까지 생존해오다, 한국의 젊은이들과 스타트업들에게, 한국인 특유의 장점을 활용하여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돕기 위해 수년간 노력했었습니다. 2006년부터 중국에서 개발사를 운영하면서, 스마트폰의 출현을 목격하며, 새로운 기술에 의한 폭발적인 생산성 향상을 예측했고, Unity 엔진을 목격하고 중국과 한국에서 이를 보급하는데 직접적인 노력을 하며, 한국의 파워로 전세계가 들썩거리게 될 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예상이 불안으로, 그 불안이 현실로, 그리고 그 현실이 미래에 대한 확언이 가능한 수준까지 치달은 지금. 한국은 더 이상 비전이 없다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고, 지금까지 한국에서 운영해오던 법인과 자산등을 모두 정리하는 한 해를 보내고, 2024년부터는 깔끔하게 신발 밑에 묻은 한국의 먼지 한톨까지 털어내고, 새로운 본인의 50대를 시작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무언가 꿈을 향해 나아가려 준비하려는 이들에게, 그곳을 떠날것을 권고하며 이후에 한국에서 일어날 일들을 알려주며 끝내려 합니다. 1. 한국의 자유 경제 체재를 모방한 천민 자본주의의 종말 - 자본주의의 기본인 ‘돈’에 대한 열망과 멸시를 동시에 가지고 있는 한국인들의 문화적 특성이 극에 달했고, 이는 결국 조선의 패망시기와 다를바 없는 상황이 되었다. 차이점이라면 물리적 강탈을 당하지 않았을 뿐, 관치주의로 인해 국가는 이미 언제든 빼앗길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모두 국민들의 방치하에 고착화되어온 것이다. 관치주의란, 민주주의가 아닌, 행정부에 의해서 국가 전체가 흔들리는 상황. 입법부의 무능함이 수십년에 걸쳐 변함이 없는 상태로, 행정부가 겉으로는 법을 따르는 시늉을 하며 국민을 좌지우지하는 상황을 말한다. 즉, 현 한국의 행정부는 다시 나라를 빼앗기더라도 그들에게 충성을 다하며 여전히 국민들에게 법을 지키라며 자신들의 시스템을 옹호하고 지켜나가는데 맞춰진, 국민들 위에 앉아있는 거대한 권력이 되었다. - 이런 행정부 중에서 천민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것이 모피아로 불리우는 기획재정부와 이와 연관된 기관들이고, 이런 기관들의 부패 때문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기득권을 법 테두리 안에서 교묘하게 이용하여, 상식적인 자본주의를 방해하기 때문에 천민 자본주의라 부르는 것이다. - 예를들면 ESG같은 전세계의 자본주의의 기본 프레임이 되어 있는 개념조차 한국에서는 의미를 변질시키고, 기득권들을 보호하는데 이런 용어를 교묘히 사용한다. - 자본주의의 기본은 모든 국민이 자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자유로워야 한다. 이는 즉, 돈을 버는 활동, 돈을 쓰는 활동, 돈을 투자하는 활동 등에 자유가 보장이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한국은 이런 자유 경제 활동에서 투자자를 보호한다는, 풀어서 얘기하자면 투자자 국민들이 무식하므로 자신들이 보호해 주겠다는 논리로 규제를 만들고, 이런 규제를 통해서 경제활동을 하나씩 제약해왔고, 이제는 그 마무리가 끝난 상황이다. 즉, 한국인들은 경제활동에서 모든 과정을 공무원들의 허락을 받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된 것이다. - 이로서 한국인들은 무엇을 하던 공무원들의 허가/허락을 득해야 하는 상황을 먼저 맞닥뜨리게 되었다. 이럴때 분노하는 국민들(민원인들)을, 공무원들은 슬쩍 뒤로 물러서며 법을 내세우고, 이 법이 무지한 국민들 당신들이 선출한 무능한 입법부 탓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을 가스라이팅 한다. - 이렇게 수십년간 이뤄진 천민 자본주의는 이제 24년부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모든 자산시장이 행정부의 말 한마디로 가치가 정해지거나, 누군가 불의한 이득을 얻은 경우 행정부와의 유착이나 그들의 눈만 피하면 끝이라는 뜻이다. 즉 한국은 가장 불합리한 형태의 경제구조가 고착화 된 것이고, 이제는 그렇게 매체에서 놀리듯이 떠들어대던,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같은 상황만이 남았을 뿐이다. 2. 가장 확실한 더블탭. 미래 동력 상실 - 점점 이상하게 사는게 더 힘들어진다고 느껴진다면, 다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재출발도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미래 동력을 상실했다. 현실은 지옥 100층에 와있지만, 내일은 끝없는 무저갱에 들어선다는 사실이다. - 현재의 10대에게 컴퓨터 키보드가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있는가?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지만, 기득권 층들은 점점 더 그 속도감을 느끼지 못한다. 그 유일한 경제 세상에서의 속도감을 반영하는 것이 주식시장이다. - 코스피의 한계를 깨달은 젊은 투자자들의 선택이 바로 미래의 동력이다. 과연 젊은이들이 한국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저가 매수라고 느낄까? 앞으로 십년 이상 지속 성장할 요소를 젊은이들이 찾을 수 있을까? 또한 행정부의 컨트롤을 피할 수 있는 기업을 찾을 수 있을까? 젊은이들이라도 찾았으면 좋겠다. 적어도 나는 한국에 상장된 회사에서 단 하나의 회사도 발견하지 못했고, 또 그런데 노력을 기울여야 할 이유도 없어서 떠났다. 3. 자산가치의 폭락을 목격하며 다 같이 서버다운이나 리셋을 바라는 대다수의 국민들 - 아마도 한국이 망하기를 바라는건 자영업자만을 뺀 나머지 모든 국민의 소망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자산가치 폭락을 바라보는 시선이 차갑다. - 거봐라, 내 그럴줄 알았다, 아직 비싸다, 더 떨어져야 한다, 아직도 배부른 소리 한다 등등. 자신이 보유하지 못한 자산의 폭락을 반기고 비웃으며 마치 자신은 평생 자산따위 보유하지 않을것처럼 신이 나서 상대를 멸시하는 풍조가 한국의 문화다. 자본가들을 멸시하고 그들이 보유한 자본이 모두 불법을 저지르거나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얻은것이라고 믿는 확증이 몸에 베어버린 국민들의 문화적 특징이다. - 저가 매수에 대한 생각이 있었다면 과거의 한국인의 행태를 봤을때, 지금쯤이면 부동산과 주식을 매수해서 다시 자산의 폭등을 통해 수익을 꿈꾸는 일을 반복했을 것이다. - 하지만 이제는 그럴 힘을 가진 세대들이 남아있지 않은 것이다. 행정부에 앉아있는 국민 구성원 중 하나인 공무원들조차 그런 행위를 용납할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남이 돈 버는 것은 국가의 적이고, 모든 수익은 나라에서 거둬들여야 하며, 우리 행정부는 그런 사명을 가지고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즉, 외형상으로만 자본주의를 내세울 뿐, 공산주의와 동일한 수준의 괸치주의로 모든 자본에 대한 국민들의 자유의지를 꺾고 있는 것이다. 4. 국민들에게 스스로 최고의 무기라고 생각라는 ‘투표’라는 물총을 쥐어준 한국의 종말 - 이렇게 국민들의 불만이 쌓여갈때, 한국의 행정부는 운이 좋게도, 국민들에게 투표권을 행사해서 나라를 바꿀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을 준다. - 하지만 국민은 선출직만 뽑을 수 있을 뿐, 행정부를 교체할 수 없다는걸 꿈에도 모르는 눈치다. 한국은 대단한 전국민적 가스라이팅을 수십년간 해온것이다. - 이미 한국은 아이티 강국이 되었을때부터, 정권이 바뀔때 행정부 실무자가 모두 바뀌어도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 구성이 되어 있다. 하지만 여러분 주위를 둘러보라. 어느 공무원이 정권이 바뀌었다고 교체되는지. - 24년 총선을 통해서 확실히 밝혀질 것이다. 한국 국민들은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기껏해야 선출직을 끌어내려 감옥에 쳐넣는 수준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 결론 : 한국이 지금이라도 다시 회생을 하고 싶다면, 국민들이 매일 자신들의 경제 활동과 부딛히는 행정부를 단결을 통해 교체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한국인들은 수십년간의 다양한 매체와 패러다임의 오염으로 스스로 분열하고 스스로를 적으로 판단하여 국민적 분열을 가속화 시켜왔고, 이는 단순히 행정부 만의 문제가 아닌 국민들 스스로의 문제가 되었으며, 행정부에 소속된 이들은 뒷짐지고 방관하며 자신들은 법을 지키고 있다며 단결하지 못하는 국민을 한심스러운 표정으로 지켜보며 뒤로 비웃고 있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의 적은 한국인들이 되었으며 그 탓도 모두 한국인 탓인것이고 그 원망도 한국인이 하는 것인 셈이죠. 아주 흔하디 흔한 망해가는 나라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젊은 혈기가 넘치는 분들께서는, 2024년은 거기서 꼭 탈출들 하시기 바랍니다. 거기에서 기울이는 노력이면, 글로벌 탑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어를 못해서, 지인이 없어서, 아무런 정보가 없어서 라는 생각을 떠올리기도 전에 곧바로 나가서 경험해보십시요. 그곳에서 기울이는 노력 정도면, 글로벌 탑을 찍을 수 있습니다. 우물을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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