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상장사에서 겪는 각종 회계 관련 일을 할 수는 없을테고 투자 유치를 위한 밸류에이션 작업은 하겠지만, 자칫 구라만 칠 것 같고 그것 빼고는 그냥 직원들 월급만 나눠줄 것 같은데... 작은 회사로 옮길 때의 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조건은 좋게 제안이 와서 여쭤봅니다.
작은 스타트업이나 비상장사를 가면
20년 07월 29일 | 조회수 514
스
스카이폴
억대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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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scalade
20년 07월 29일
투자담당을 하다보면 경영자로서의 시야를 간접체험할 기회가 많고, VC들과 정말 많은 친분을 쌓을수가 있었습니다. 눈독들였다가 같이 일해보자는 제의도 꽤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장사에서는 업무역할상 도저히 해볼일이 없을것만 같던 커다란 업무가 아무렇지 않게 올때가 있습니다. 제경우는 3자간 M&A같은 케이스도 겪어봤고, 해외투자사와 직접컨택해서 펀딩도 받고 그랬습니다. 그럴때마다 몸은 너무 힘들지만 보람차게 많이 배울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경영자를 잘 만나야지, 사람 뽑아서 머슴부리듯 하는 대표를 만나면 커리어가 엉망진창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꼭 대표자의 인격에 모난곳은 없는지, 사업을 보는 뷰가 글쓰신분과 맞는지, 제의 조건이 너무 사탕발림으로 좋은것처럼 보이는 것만은 아닌지, 시간을 들여서 주변 조언을 많~이 얻고 진행하시길 기원합니다.
혹시나 제글이 심기를 건드렸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아무쪼록 매사에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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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해탈
20년 07월 29일
Escalade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을 누구에게 배울 수는 없겠지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일은 제한이 없으니 성격에 따라 극과 극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회계 이슈들은 작은 회사들이 훨씬 복잡했습니다.
Escalade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일을 누구에게 배울 수는 없겠지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일은 제한이 없으니 성격에 따라 극과 극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경험상 회계 이슈들은 작은 회사들이 훨씬 복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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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카이폴
작성자
20년 07월 30일
두분 말씀을 들으니 머리를 한데 얻어맞은 느낌입니다...감사합니다. 안갈때 안가더라도 대표와 두번 세번 미팅을 해 봐야 겠어요
두분 말씀을 들으니 머리를 한데 얻어맞은 느낌입니다...감사합니다. 안갈때 안가더라도 대표와 두번 세번 미팅을 해 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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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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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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