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고&마케팅 대행에 다니는 직장인입니다.
작년 정부 예산 지원받아서 대행을 해줬던 업체가 있었습니다. 그때 저랑 했던 기억이 좋아서 올해 저희 회사에 같이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하반기를 같이 했고 12월 말에 계약이 종료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업체 대표님이 계약 끝나면 제게 따로 프리랜서 식으로 일을 도와줄수 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작년엔 광고&인건비 예산을 받아서 했지만 올해 회사차원으로 계약을 하니 쓰는비용 대비 이익이 나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평일에 일을 도와주면 회사 일이 겹칠수 있으니 주말만 시간을 내서 자사몰 전략기획,광고 등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제안을 주셨습니다.
이런 경우 제가 회사 고객을 가로챘다고 볼 수 있을까요? 회사가 알면 좋아하진 않겠지만 이럴경우 도의적으로 얘기를 해야하는건지 주말이니 사생활 영역이라 알바라 생각하고 하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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