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건축

여자로 건설회사에서 살아남기

20년 07월 28일 | 조회수 3,992
수용

핑계로 일단 시작해보자면 사정으로인해 돈벌어야해서 졸업과 동시에 눈에 잡히는 곳에 전공 살려들어갔습니다 그때 가진것이라곤 기사자격증하나밖에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낮은곳 작은곳부터 시작하여 어느새 5년은 넘은 듯하네요 (설계2 시공공무3) 그런데 관행적으로 연차없고 밤새기부지기수고, 경리겸업을 요구하고, 급할땐 카달로그 디자인도했다가, 설계도했다가, 현장에 공무로 나가 흙먼지 뒤집어 썼다가... 견적한다고 밤늦게까지 물량뽑고, 닥치는일하고있는데 이것이 사람 사는게 맞나싶습니다... 더 높은 메이저급으로올라가기에는 나이가 삼십대중반으로 들어선 여자라 힘들것같고 그렇다고 이렇게 작은회사 전전하면 과연 저의 끝은 무엇인가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 미치겠어요 남자는 진급도빠르고 일도빨리배우고 소장을하던 사장을하던 뭔가 더나아질꺼란 생각이드는데, 종건 여성사장님은 뵌적없을뿐더러 건설업에서 여자분들은 뭐하고사시나싶습니다 지금 감리쪽으로 고민해봐야하나, 안전기사를 딸까, (이미 2기사..) 공무원을 뒤늦게 밤잠쪼개며해야할까, 뭘해야 내이름 석자 내세워가며 대우받아가며 일하며살까요.. (현 월급200) 사실 이런 중소건설에서 여자월급 200이상못뵛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렇게 많은분이 공감해주실줄이야 여러선배님들 이야기들어본 결과 안전 기사를 하나 더 취득할까 고민햇는데 기술사를 도전해보겠습니다 댓글보고 울컥하기도했습니다 시작부터 남자라서. 저는 기사, 그분은 주임부터시작했지요 지금은 남기사가 현장삽질하고 측량할수있다고 저보다 더받지요(저도 측량기볼줄아는데(열받)) 또 저를 제치고 (내가먼저들어왓는데) 과장달았어요 이제 삼십줄에 결혼하고 애낳고하면 분명 이렇게 일에 매달릴수도없을텐데 사실 그것때매 큰 고민입니다 경단녀로 다시돌아오면 다시 200으로시작할까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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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보단 감리
    20년 08월 05일
    UPS. 점검
    UPS.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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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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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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