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부서 이동으로 업무에 대한 선입견으로 받는 차별

저는 지금 재직중인 회사에서 만 19년 동안 근속하였고 생산직으로 입사해서 사무직으로 보직 및 부서 이동을 하여 품질팀에서 납품 검사 및 납품 후 성능 평가를 받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제작했던 제품들을 검사 및 평가를 받기 때문에 조금 더 잘 할 수 있었습니다. 대신 각종 서류나 절차 및 평가에 필요한 제품을 알기에는 정말 많은 공부를 해야 했으며 지금은 야드에서는 전임자보다 낮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생산직에서 사무직으로 이동을 하였기 때문에 회사내 업무에서는 생산 출신이다 라는 꼬리표를 떨쳐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회사가 워낙 보수적이라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하였고 지금은 회사에서 개인이 사업 프로젝트를 맡아 연간 6억 정도의 매출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업무는 대표이사 승인이기 때문에 행정업무가 되지 않으면 업무 진행 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행정업무가 안되면 업무를 하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제가 뭔가 실수를 하면 생산직이라 사무 업무가 부족하다는 평가와 함께 무시를 받고 있습니다. 급기야 팀장은 제가 자신의 업무를 받아서 하는 조건으로 만년 차장에서 팀장으로 진급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인정하지 않을려고 그 사람이 저를 평가할때 재는 생산 출신이라 그렇다 라고 하니 탐 팀원들이 저를 대할때 상당히 차별하고 무시합니다. 얼마 전 매출 업무를 하면서 영업팀에서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업무를 안한다며 제 능력을 무시하는 월권을 하였는데 팀장은 개인사라 여기며 일관되게 무시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어떠한 지장도 주지 않았고 각 팀에서 원하는 데로 매출 및 실적을 하였는 데도 말입니다. 이 일을 아는 동료들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월권이라고 하였고 이건 팀장 차원에서 해당 부서에 책임을 묻거나 최소한 주의 조치는 확실히 해야 한다 하는 데도 팀장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직서를 낼까 하는데 여러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작성자의 개인 의견으로 제에게 유리하게 작성했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잘못을 전혀 1도 없다는 주변인들, 동로들의 의견을 확실히 듣고 이 글을 올립니다. 회사가 보수적인데 일원들은 조선시대 사대부처럼 생산직 출신이 사무직이라는 더욱 인정하지 않는 회사 그만두어야 할까요? 참고로 저는 생산직에서 15년 사무직 4년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