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을 하였고 급작스럽게 우울증과 공황이 생겼습니다 대인기피증 증상도 보이구요..
이직후에 매출스트레스가 이렇게도 심한곳은 처음이라 하루하루 정말 숫자의 트라우마에 갇혔습니다
숫자로 평판이 정해지고 늘 야근을 해도 매출은 오르지 않고 출근하는게 너무 지옥같습니다
단순매출뿐만아니라 업무량과 맡은 채널도 많아서
더더욱 버거운 부분도 있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는게 몇개월해보고 이렇게 나약한생각을 하는걸까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이렇게 핍박받으면서 다녀야하나 라는 생각도 들고 내가 정말 일을 못하는건가 이런생각도 들고 진짜 살면서 일못한다는 말은 들은적도 없고 자부심이 있었는데 요즘은 자존감도 비닥 멘탈도 바닥입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대나무숲처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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