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팀장이 퇴사준비하며
팀원들을 아주 들판의 양과 소 마냥 풀어놓았더군요
KPI도 없고 팀원별로 미래 비전고민도 없었으며...
팀원은 생 주니어인데 에이전시 관리 맡겨놔
아무것도 모르니 에이전시가 아주 피빨아먹었더라구요
저 주니어때 생각나서 많이 가르쳐주고 에이전시 질책하고 담당자 바꾸며(이전회사때 제가 컨트롤해본 회사였음) 그 과정중 팀원들이 절 많이 믿게 되었네요
솔직히 말하면... 제 능력보다 더 많이 신뢰하는듯하여 걱정입니다. 저는 마케팅을 하다 사업개발로 업무폭을 바꾸어 근 3년를 보낸지라...
(현 팀에서는 저만 신사업TF입니다)
주니어들은 마케팅쪽으로 빌드업 시켜야하는데
1년간 진짜 너무 후려치며 가르쳐서
2년 정도 더 가르치면 솔직히 제가 가르치는게 한계가 있고 외부교육 보내야 할 그림이 그려지네요..
그렇다고 다음 스텝을 안가르칠수도 업고 ...
팀장님들은 너무 잘 따라오는 팀원들은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이대로는 참 좋은 밸런스이나 앞으로
3년이 맥스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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