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외국계 스테이 vs 삼전 이직

삼전 현직자입니다. 특정 조건 만족되시면 이직 고려해 보시고, 왠만하면 스테이 하세요. 1. 통근 : 서울~수원 하루 왕복 3시간반~4시간 매일 하다 보니 허리 디스크 생기고 수면 불규칙해 만성 두통. 2. 경력 : 부바부이나 DX는 무선 SW 빼고 좋은 경험을 들은 적이 없음. 무선은 반반인데, 그마저도 경력 위한 스킬 쌓기 어렵다고 많이 얘기함. 종기원은 가서 평생 뼈 묻거나 타 기업 임원 갈 생각이면 오케이. 3. 근무 : 야근은 당연한거고 몇시간이나 야근하냐가 문제. 4. 오버타임 : 한달 필수 근무시간에서 17.5시간 초과해야 그때부터 오버타임 쳐주기 시작. 근데 저는 한달 일반적으로 30시간~40시간 어치 돈 받을 정도로 초과하네요. 뭐지? 5. 원천징수 - 향후 몇년간 dx는 영끌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dx내에선 무선이 가능한데 시스템 상 이론적 영끌인 연봉의 50% 보너스는 불가능하게 설정되어 있고, 30~40%가 현실적. 무선 아닌 조직은 연봉 기준 보너스 5%까지 내려받을 가능성 있음. 결론은 삼전에 와서 나는 커리어를 어떻게 쌓아 다음에는 어디로 갈 것이다...정도의 계획이 있으시면 (부장급-CL4 되서 타 조직 임원으로 갈거다, 삼전 사내 스타트업 활용해 창업할거다 등) 몇년간 시도해 보기에는 좋으나 현재 그런거 없이 워라밸 필요하다 하면 절대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