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직장생활 대부분을
아래 인원이 충원되지 않는 곳에서 살아왔습니다.
그저 사람이 좋아서 하루하루 버티다가
그 사람의 연결고리가 깨지면서
10년의 직장생활을 접고 이직한지 벌써 1년이네요.
그러다 보니 연차에 비해 누군가를 이끌어본 경험도 없고
팀으로 떨어지는 일 쳐내는데 급급하다가
돌이켜보니 그동안의 세월은 무엇이었나 하는 생각입니다
나도 일반적인 상황처럼 점진적으로 성장하는 커리어를 가지고 싶었는데, 그저 맨땅 헤딩에 불과한, 연차에비해 아직도 실무자의 마인드를 가진 막내인것 같아서 현타가 옵니다.
장기적인 비전 설계는 없이 하루만 버티면, 일주일만 버티면 하다가 여기까지 온 것 같네요... 이제는 사람들 만나기도 괜히 겁부터 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없으실까요?
어영부영 10년가까이 막내만 했네요
2023.12.05 | 조회수 155
sgeheb2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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