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마케팅 리더로 근무 중입니다. 사장 직속입니다. 회사는 평택 근교이며, 워라벨 좋고 연봉은 적당합니다. 성과금이 높은데 (잘 나오면 400%까지 가능) 반도체 경기 안 좋아 앞으로 몇년 간은 최저로 나올 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실력은 인정받아 업무는 수월합니다. 이곳이 고향이고 유치원 다니는 자녀가 둘 있습니다.
면접을 봤는데 서울 강동구 끝자락에 있는 외국계 기업에 붙었습니다. 연봉은 지금보다 1300만원 정도 오르고 성과금은 120% 고정인 곳입니다. 보고라인은 마케팅 이사(외국인)고 팀원 1명 있는 팀장급입니다. 회사리뷰는 좋지 않은데 워라밸은 좋다고하네요. 회사 직원수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좋은 곳입니다. 나머지는 재직 중인 곳과 비슷한거같네요.
1300만원 작은 돈은 아니지만 수도권 아파트 매매 또는 전세 생각하면 연봉 상승분을 모두 대출이자로 쓸거같네요. 물가도 더 증가할거같고요. 스테이하는게 나을까요?
현직장 vs 이직
투표 종료
총 69명 참여
현직장
48(70%)
이직 let's go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