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8개월째 중소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제가 근무하면서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만 10명이상 봤습니다.
근데 요즘 회사에서 연차사용을 너무 통제하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입사하고 연차를 쓰려면 2주전에 내야한다는 공지도 받은적이 없고, 계약서에도 동시에 2명이상만 쓰지않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업무가 바쁘지 않은시기에 3일전 연차를 사용하겠다고 신청서를 냈습니다. (신청사유-개인사정)
내자마자 개인사유를 물어보길래 병원진료가 있어서 그렇다고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제가 연차 쓰는게 싫은지 몇시 진료인지부터 시작해서 반차를 쓰면 안되겠냐, 왜 2주전에 내지않았냐고 뭐라고 하더라구요.
결국에는 연차 하루전에 승인을 해줬는데 앞으로는 2주전에 내라고 하길래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그렇게 하루 연차 쓴게 정말 꼴보기 싫었는지 앞으로 연차를 쓰려면 매월 2일에 연차 신청서를 내라고 하더라구요? 12월에 쓰고싶으면 12월 2일에 내라는 뜻이죠. 그리고 앞으로 병원 진료는 사유와 함께 반차를 사용하라고 하네요.
근로자로써 당연하게 가진 권리를 사적인 이유까지 오픈해가면서 통제를 받는게 맞나요? 다른 회사도 연차를 낼때 이렇게 미리 신청을 하나요?
이렇게 대표가 회사 규칙으로 정하면 따르는게 맞나요? 아니면 법에 어긋나는 행동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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