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년차 개발자입니다.
지금 회사는 5시 칼퇴에 사람 스트레스도 없고 업무도 적응되서 안정적입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제 30살이다보니 너무 안정적인것보다는 다른 곳에서 다른 경험과 환경을 경험하는게 지금 아니면 못할것같아서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주변사람들은 다 만족하는데 왜 그만두려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들 하고 현실적으로는 그냥 스테이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개발자 이직 고민..
2023.11.18 | 조회수 2,001
LK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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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처 조건은 생각해두신게 있나요? 제 경험에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견문을 넓혀 직무역량을 증대하는게 목적일 경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만큼은 안가시길 추천드려요.
오호홍넝
BEST스타트업부터 중견까지 다녀본 회로개발자 입장에서 써봅니다.
이것저것 해보면서 다양한 경험과 스킬습득은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때의 선배들은 의욕을 잃고 좀비가 되었거나 은퇴했구요, 지금은 회사가 돈벌이가 급해, 폭풍처럼 몰아치는 노가다성 일처리에 매일 늦게까지 일하고 지쳐 쓰러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못 배워먹은 오너, 임원진의 방해와 괴롭힘도 심심찮게 일어나죠. 신기술 개발이나 스터디같은건 잘 때 꿈에라도 나오면 다행이죠. 개발자가 양산개발자와 선행개발자로 나뉘는데요. 선행개발쪽이 원하시는 업무일 것 같은데, 진짜 잘 없습니다. 들어가보니 속았을 수도 있구요. 회사가 작으면 작을 수록 이럴 확률이 높고, 캐시카우가 미약해서 협력업체에게 협조받기도 매우 어렵기도 하니, 원치않는 업무도 같이 처리해야 하는 경우 또한 많죠. 여러모로 답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지금 세태에선 편한직장이 제일 좋고, 차라리 테크캠프나 창업캠프 이런데서 사이드 프로젝트 하는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맨땅에 헤딩을 좋아하고 성과가 별로 없어도 불만 없는 사람이라면 가도 되지만요.(수정됨)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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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뮤니티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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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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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커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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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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