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래픽 디자이너로 근무중이구요
2달전 지금 회사로 이직을 했는데
현재 회사에서 요구하는 작업속도가 좀 지나치다고 생각되어서요ㅠ
포스터 4개를 두시간만에 만들라고 합니다..
심지어 포스터에 들어갈 내용, 이미지조차 받은게 없는데요..
들어갈 텍스트는 인터넷 검색하면 다 나오고
전에 만들어둔 포스터 원본파일에서 소스 따오면 되는데
새로 그림을 그려야 하는 것도 아니면서 뭐가 그렇게 오래 걸리냐고 하더라구요..
레퍼런스 찾고 저작권 문제 없는 이미지 찾고 보정하고
컨텐츠 배열하고 심지어 포스터 안에 들어갈 글도 스스로 써야하는 상황인데
4개 두시간 안에 완성이면이면 한개를 30분 안에는 완성해야한답니다..
현직 디자이너분들 이게 적절하다고 생각되시나요..?
회사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말을 하니까
제가 능력이 부족한건지 스스로 자책하게 되네요ㅠ
저는 보통 포스터 한개 빨리 작업하면 한시간~한시간 반 정도에 시안 완성하는 편인데
이게 속도가 느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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