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T 외주개발쪽에 영업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과는 너무 판이하게 올해는 매우 어렵습니다.
작년에는 다들 개발을 못 해서 한인것처럼 개발계약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클라이언트분들이 계약을 할 것처럼 미팅과 견적까지는 하시고,
결국 계약취소, 홀딩, 연기 등으로 계약을 포기하시는 케이스가 너무 많았습니다.
뭐 처음에는 늘상 있던 일이니 그러려니 했었는데, 올해는 이런 분위기가 연말까지 이어집니다.
다른 외주개발 대표님들이나 PM분들에게 여쭤봐도 대부분이 상황이 안 좋다고 하시네요
더욱 우려스러운 점은 내년도 신규 개발 프로젝트들도 별로 희망이 없어보인다는 것입니다.
보통 정부 발주 혹은 민간 발주, 예비창업자 분들의 신규개발을 계약했었는데
정부 R&D 자금 삭감, 민간기업의 사업부진, 예비창업자들에 대한 지원금 감소 등으로 내년에도 크게 기대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혹시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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