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얘기는 아니고 아는 여자사람 직장에 동료로 들어온 남자가 알고보니 검색창에 이름만 검색해도 예전 기사가 뜨는 유명했던 성추행범이라고 하더라고요.
직급상 상사로 들어온 경력에 나이도 많지만 그래도 나이 어리다고 들어오자마자 반말 찍찍하고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끼곤 있었는데 그 기사 보고 뜨악하더라고요.
시간이 좀 지난 일이라곤 해도 직접 보니 사건 당시 밝혀진 경악스러운 행동이나 말이 하나둘이 아니고 피해자도 한둘이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거짓말로 덮으려다가 결국 안되고 그 업계에서 퇴출된 모양인데... 법적인 처벌은 안받고 넘어간거 같습니다.
당장 같이 일은 해야하는 상황이라 퇴사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은데 퇴사말고 상급자에게 내용을 먼저 전달하자니 말돌아서 알게되면 보복이 있을수도 있고 그냥 일하자니 불안한 것 같습니다. 무슨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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