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석사 제외, 5년차 Data scientist입니다.
현재 있는 기업(중소, 제조 IT분야)에서 전문연구요원(병역특례) 포함, 5년동안 Data scientist로 근무했습니다.
현회사가 중소기업이긴하나, 굉장히 좋은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아래는 현회사의 장점입니다.
- 근무 사유 #1. 자유로운 회사 문화
- 출퇴근, 근태 관리가 없음
- 개인적인 사정을 배려
- 근무 사유 #2. 인정받고 있음
- 핵심인재, 우수인재 선정
- 근무 사유 #3. 하고싶은 일을 할수있음
- 하고싶은 일을 할 기회를 제공받고 있음
하지만, 5년동안 근무하다보니 이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아래는 이직 사유입니다.
- 이직 사유 #1. 고인물이 될 것 같은 느낌
- 정치적으로 해결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덮어두고 넘어가는 모습
- 최근에 스스로에게도 이런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이직을 통해 이러한 모습으로 변화되지 않고자 마음을 지키려고 합니다.
- 이직 사유 #2. 경험의 한계
- 기업 특성상,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한정적입니다.
-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하기에는 경험할 수 있는 폭이 한정적이라, 이직을 꾀하게 됐습니다.
위와 같은 사유로 이직을 결심하게 됐습니다. 때마침, 두기업에서 연락이 왔고 합격했습니다. 아래는 두회사의 정보입니다. 두회사 모두 연봉은 비슷합니다. 현 회사 대비 15%정도 상승합니다.
- 이직 후보 회사 #1. 국내 대기업 계열사(2차전지 소재관련)
- 해당 기업의 AI팀 팀장으로 갑니다. 4-5명으로 이루어져있다고 들었습니다.
- 집에서 차로 10-15분입니다. 운동삼아 자전거 타고 다닐 예정입니다.
- 직무 설명시, 아웃소싱 관리 및 관련 업체 프로젝트 진행등이 있었습니다.
- Generalist로의 성장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 나중에 창업을 생각해서 이런 영역의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이직 후보 회사 #2. 외국계 대기업(소재관련)
- 해당 기업의 Data science팀 팀원으로 갑니다. 글로벌 조직이며, 한국인 2명 포함 약 50명 정도.
- 대중교통 기준, 집에서 1시간 반..걸립니다.
- 주 1회 재택
- 격주로 1박 2일로 국내 출장
- 계속 영어를 해야합니다. 익숙하지않아 연습이 필요합니다.
- Specialist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많은 경험과 능력을 쌓으리라 생각합니다.
기라성같은 선배님들의 고견을 투표로도 보고 싶습니다. 고견, 첨언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직 여부
투표 종료
총 31명 참여
국내 대기업 계열사(Manager급으로 이직)
16(52%)
외국계 대기업(실무진으로, 아직은 specialist..)
12(39%)
입다물고, Stay
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