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6살 입사 6개월 차 신입사원입니다.
철과 비철금속을 거래하는 회사의 해외영업 직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하는 일은 항공 제조업 쪽 고객사의 비철금속 합금 (티타늄/니켈/알루미늄/동) 견적문의를 받고 유럽 및 미국 공급사에서 견적을 요청합니다.
그 후 고객사에 견적 제출하고 수입통관 및 납품 과정을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전시회 및 항공 제조업쪽이 몰려있는 특정 지역에서 국내영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영업임에도 불구하고 영어가 능통하지 않아 고민이 많습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나 같은 해외영업 직군 분들을 보더라도 영어 하나 만큼은 확실히 가져가시는데...
이메일로는 어떤 내용이든 문제 없이 소통가능하나, 해외 공급사와 미팅, 통화 부분에선 어려움이 많습니다.
공부는 퇴근 및 주말에도 꾸준히 하고있지만, 해외영업 직무에 있어서 더 급한 것이 금속 쪽 공부라(열처리/금속 스펙/ 규격 등) 영어를 능통해질 수준까지 올릴 자신이 없습니다.
또한 해외영업은 처음 뵙는 분들과도 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원하는것들을 실현시켜내야 하는데 성격상 맞는 직무도 아닌 것 같구요.
일을 해보면서 느끼는 생각이 이 곳에서 일이년 금속에 대해 확실히 배우며 방통대 관련학과 전공 후 구매나 조달팀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글을 두서없이 썼는데 향후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네요..
부족한 점 잘 알고 있으며 어떤 형태의 조언이라도 감사히 받겠습니다.
현재 상황은
경기도권 4년제 무역학과 3.5 졸업
토익 865
국제무역사/무역영어1급
운전면허 2종보통
현직장 연봉 3300
입니다.
비철금속 해외영업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2023.11.05 | 조회수 419
파란신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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