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저 한명이고 광고대행사입니다. 거의 스타트업입니다
저는 2년차고요,
상세페이지, 카드뉴스, 포스터, 리플렛, 카탈로그, ppt제안서, 영상인트로 및 자막, 홈페이지(피그마) 등등 너무나도 많아요
스케쥴 조절하려고 얘기하면 다들 디자이너랑 처음 일해보는 분들이라 아무도 이해 안해주시고
야근, 주말출근이라도 해서 하면 되잖아? 이 분위기입니다.
심지어 나이는 있는데 회사 자체를 처음 다녀보는 사람도 있고...
나이는 있는데 이 업계 쌩판 처음인 사람들도 있고..
일을 너무너무너무 다들 못합니다. 그래서 모든 디자인의 기획까지도 기획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못해서 그분한테 안맡기고 저한테 다 해달라해요
심지어 카드뉴스 20장이 넘는 시안을 3가지씩 보여달라고... 할 정도입니다..ㅋㅋ (이건 제가 협의점을 찾긴했지만)
더 다니는게 맞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없습니다ㅠ
시간 빡빡해서 외주 맡기려하면 눈치 더럽게 줍니다..
3개월 더 버티면 퇴직금이긴 한데 요즘 일이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서 포기하고 탈주할지 고민중이네요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