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부하직원한테 "야" 라고 하는거

23년 11월 03일 | 조회수 1,798
워킹mom

직장상사가 50대 중반 남자고 저는 30대 후반 여자입니다. 이분이랑 같은 직장에서 일한지는 10년이 넘었어요. 사이가 특별히 좋거나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로 이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이분이 보통 직원들한테 00씨~ 하면서 뒤에는 반말 존대말 상황에 따라 섞어서 씁니다. 근데 대화중에 갑자기 본인과 의견이 다르거나 기분이 상하거나 흥분하면 갑자기 "야 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하냐?" 이런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그게 상대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입버릇 같이 "야"가 붙은거라고 생각해와서 기분나빠도 그러려니 하고 넘겨왔는데 오늘따라 저랑 대화중에 또 갑자기 "야" 하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고 정말 듣기 싫네요 "야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정식으로 말씀드리는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런 사람들 많겠지만.. 많다고 해서 정당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예민한건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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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요
    억대연봉
    23년 11월 06일
    반말이 싫은게 아니고 “야”가 싫은거죠? 분위기 봐서 좋을때 한번 이야기 해 보면 어떨까요?
    반말이 싫은게 아니고 “야”가 싫은거죠? 분위기 봐서 좋을때 한번 이야기 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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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킹mom
    작성자
    23년 11월 06일
    네 기분좋을때 반말은 저도 친근감의 표시라고 이해해요, 저도 친한 후배들한테는 가끔 반말도 섞어서 하거든요. 근데 기분이 나쁠때 짜증섞어서 하는 반말과 "야"는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감정이 안좋을수록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게 아닌지.. 기회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네 기분좋을때 반말은 저도 친근감의 표시라고 이해해요, 저도 친한 후배들한테는 가끔 반말도 섞어서 하거든요. 근데 기분이 나쁠때 짜증섞어서 하는 반말과 "야"는 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감정이 안좋을수록 언행을 조심해야 하는게 아닌지.. 기회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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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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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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