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린이 입니다.
어릴때 이사 다녀본 경험이 별로 없고요.
지금은 회사 주택에서 관리비랑 공과금만 내고 거주중입니다.
아내는 어릴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닌 편이고요.
아이기 초2 입니다.
현재 최종 사장 면접까지 진행한 채용에 합격하면 그 도시로 이사를 가야 합니다.
저는 한번 이사가면 아이 학교 적응 문제도 있으니 좀 비싸더라도 오래 살곳으로 갔으면 하고요.
아내는 경제적으로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이사를 하고 전세계약 다 되면 이사다니자고 합니다. 전세갱신이 계속 된다는 보장이 없다고요.
제가 퇴사를 하면 한달이내 현재 사는 집을 비워줘야 하기 때문에 최종 합격이 아닌데도 미리 좀 일아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내는 일단 초등학교 가깝고 싼곳(그런데 중고등학교가 주변에 없음 나중에 이사 필수, 새 회사에서 적당히 도보나 자전거 출퇴근 가능)
저는 한방에 초중고 있고 환경 좋은 동네(회사에서 거리는 좀 있지만 자차로 2-30분 거리) 로 가자는 생각입니다.
차이는 전세로 약 5000-8000 정도 차이 납니다. (2억 초반 vs 3억 전후)
아내는 제가 어릴때 이사를 안다녀봐서 전세살이하면 당연히 몇년에 한번 이사다녀야 하는걸 모른다고 합니다.
제가 현실을 잘 모르는 걸까요?
전세집 이사시.. 비싸더라도 좋은 학군 vs 월이자 부담 안되는 수준
투표 종료
총 23명 참여
조금 부담되어도 환경 좋은 곳
21(91%)
일단 회사 가깝고 싼곳으로 가고 2년후 다시 이사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