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이런곳에 글 쓰게됐는데 주변에 물어볼만한 지인이 없어서 올려보게됐어요
비전공자이지만 워낙 it분야 에 관심이 많았고 언젠가 관련분야에서 창업을 하고 싶어서
3개월 독학, 6개월은 풀스택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하루 12시간씩 공부했어요), 그 후 3개월운 또 ai 교육 수료
그리고 기사 자격증이랑 클러스터 관련 자격증도 땄습니다
도합 1년동안 빡세게 준비하고 스타트업에서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해서 이직없이 만 3년이 지났습니다
소규모 스타트업에서 재직하다보니 3년동안 프로젝트는 6개정도 진행하고 인프라 (서버의 물리적 구축) 부터 백엔드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ML 엔지니어링, 운영까지 다 경험해봤고.. 나쁘지않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어느정도 회사에서 인정도받았고 연봉도 연차대비 평균 이상으로 많이 높은편인데 너무 다양한분야를 혼자 커버하다보니 전문성이 오히려 떨어지는것 같아 이직을 마음먹고 흔히 말하는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좋는 기업 (중견이상) 에 여기저기 서류를 넣어보고있습니다만 결과가 좋지는 않아서요
중견이상 기업에서 기술면접 봐주시거나 서류 리뷰해주시는분들 입장에서 3년동안 너무 다양한 기술스택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면 (물론 다 개발분야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차라리 프로젝트를 채용 원하는 포지션에 맞게 정해서 나열하고
사이드프로젝트가 더 있는게 나을까요?
—-
많은분들이 의견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