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의 대표님이 제 전직장 팀장 이셨던 분이고 능력과 인성 모두 닮고 싶은 제 멘토입니다. 대표님의 부름을 받고 이 회사로 이직결심하는 순간부터 n년간 영업 팀장하는 지금까지도 대표님에 대한 감사함과 존경심은 변함이 없고요.. 회사가 급성장 하면서 저 포함 3명이던 팀이 7명까지 늘었고 우여곡절이 없진 않았지만, 저희 팀원들 사이의 업무분장도 안정이 되었고 대표님 혹은 저와 팀원들 간에 합도 잘 맞추어 졌습니다. 대표님이 영업적 결정에 참여를 많이 하시는데 꼭 팀장이 제가 대표님과 독대하는 방식은 아니고, 저와 대표님 포함된 팀 단톡에서 공개적으로 쌍방향 보고/토론/협의/지시 진행하고 있어요. 업무공유를 힘들어하는 성향의 팀원도 있었지만, 이 부분은 여하튼 지금에는 정착이 잘 되었습니다. 제가 업무적으로 요구하는 수준과, 대표님이 회사의 얼굴/대표로서 고객에 대응하길 바라는 수준이 높아 팀원들이 수시로 확인받고 피드백받는 와중에 어떤 경우에는 좌절도 하는것 같은데... 그래도 팀원들이 교육/피드백에 잘 따라와 주고들 있습니다. 점점 실력이 느는게 보여서, 대표님이나 절친한 고객님들께 자랑하고 싶어 꼭 찝어 자랑하는 경우도 있어요. ********* 각설하고요..제가 회사생활에 불만을 갖게되는 부분은 우리팀외 다른팀들에 대해서 인데요.. 이런 종류의 불만은 제가 회사생활 중에 자주 마주치는 거라서, 아마 제 성향이면 어디서든 그렇지 않을까도 생각해 봅니다. 제 생각에 타팀 팀장들이 의욕적이거나 유능하지 않아요. 모든 인간은 자기 중심적이니 제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다 한들 의욕/능력 이슈가 저에게 피해가 없으면 큰 문제는 아닌데... 지금 영업적으로 현재 동시다발로 진행중인 신제품 개발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해서... 저도 그렇고 대표님도 그렇고... 둘다 마음이 급합니다. 대표님은 팀장미팅에서 기존에 안일한 개발대응을 나무라시기도 하지만, 담당 팀들의 분위기와 성향은 바뀌지 않아요. 대표님께서 주 1회 회의석상에서 진행사항을 체크하시는데 그것도 영업에서의 관련한 업무공유 필요하다는 공개적 채근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그제서야 담당팀장이 '파악하고 보고드리겠습니다.'로 대응하면.. 차자리 나에게 맡기시지라는 생각이 목구멍까지 차오르지만.. 서로 R&R도 있고, 영업에서 너무나서지 말라는 대표님 말도 있고 너무 답답합니다. 영업하면서 외부서 만나는 고객분들 중 지식도 경험도 많은 유능하고 의욕적인 분들 많이 봅니다. 주로 대표님들이시긴한데.. 같이 사업(영업)적인 대화하고 일을 추진하면서 즐겁고요. 우리회사에는 그렇게 의견을 나누고 작전(?)을 같이 짜고 추진할 카운터 파트너가 대표님 밖에 없다는 게 겉으로 못 드러낸, 제 솔직한 마음입니다. 타 팀장들은 저희 대표님께 일일히 지시받으면서 수동적으로만 일하는것 처럼 보여요. 개발계획과 추진에대한 구상을 그분들께는 들을수가 없고 대표님께 듣는데.. 대표님은 제의견 참고하고 나머지 외부상황등 참고해서 계획하는거예요. 그걸 약간의 문서화 하는것이 담당팀이고요.. 우리회사(제조업임)의 기존방식 에서 (약간) 벗어난 새로운 제품류에 대해서 팀장들과 의견을 서로 나눌수가 없어요. 타팀의 팀원들도 그래요. 타 팀장들이 팀원들에게 업무공유나 지도를 잘하는가 저혼자 속으로 의심할때도 있어요. 회사에서 결정한 방향을 전혀 모르거나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를 봐서요.. (회사결정:주로 팀장회의시 대표님의 발언 혹은 팀장들 협의사항) 아.. 영업루트 일정부분 들고 독립을 해볼까. 그런생각이 찰나 듭니다. 비슷한 직급의 다른 분들과 나를 비교하고 불만이 생기는 거.. 무조건 남들 탓이라고만은 못하겠죠. 제 성향이겠죠 ㅜ 타팀장들 성향 모르던 것도 아니고 원래부터 아는데 별 큰 스트레스도 아닌데 퇴사생각까지 나고.. 참. 제가 개발건(신규아이템 확대)를 꼭 잘 해내고싶어 그런 마음까지 드는건가 싶네요.. 별거없는 넋두리였습니다.
회사생활🎁
잠깐이지만 그만두고 창업할까라는 마음이 들었어요.
23년 10월 24일 | 조회수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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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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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내 인생최고
23년 10월 26일
저희 회사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기술영업인데
쓰니님 심정 10000%이해갑니다.
영업 아닌 타팀들 너무 일안합니다
저희 회사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는 기술영업인데
쓰니님 심정 10000%이해갑니다.
영업 아닌 타팀들 너무 일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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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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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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