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들은 하는게 뭐임?

요새 해헌중에 괜찬은 사람 찾기가 엄청 힘듭니다. 이유가 해드헌터 업체 난립. 인사 계통 출신분들 재취업이 힘들다보니 해헌쪽에 취업하신분들이 꽤 있습니다. 근데 이분들이 좀 일해보니깐 나도 업체 차리면 할수있겠지 하고 독립하는 경우가 엄청 많습니다. 그 결과 좀 ㅂㅅ같은 헤헌들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저는 헤헌썼을때 헤헌 사무실에서 보자고 합니다. 좀 체계가 있고 규모 있으면 사무실 있거든요. 이거가 의외로 중요 포인트임. 해외업체가 한국에 신규로 법인이나 사무소 오픈하는 경우는 글로벌 헤드헌팅 업체에 아웃소싱 합니다. 고로 헤드헌터 업체 잘 고르세요. 그분들이 하는 역할은 원래 이력서 보고 입사가능한 업체로 소개시켜주는 것 입니다. 사이드 잡으로 이력서 컨설팅을 하는 것이구요. 마지막으로 인사팀 출신 나이 있으신 헤드헌터 분들은 솔직히 ㅂㅅ인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이 아직도 인사팀장인것 처럼 말을 하거든요. 계급장때고 찬바람이 쌩쌩부는 현장에 나와 있는데 본인은 텐트안에 있는듣한. 느낌으로 일하는 분들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 능력이 안되는데 가고 싶은 업체나 업종 말하고 거기 아니면 지원안하겠다고 하는 분들은 헤헌 찾지마세요. 뭐 헤헌이 인사팀장도 아닌데 어떻거 해줍니까. 좀 괜찬은 헤헌이면 이력서 보고 감잡습니다. 이 친구면 어느 업종 연봉은 어느정도가 맥스 이겠구나. 그러면 이곳 저곳 이력서 넣어 보라고 해야지 하면서 JD 및 업체이름 주고 해보자고 권유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