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후 게임사업 직군 커리어

와! 동질감이 드네요! 게임업계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20대엔 40대까지 일할 수 있을까 30대엔 50대까지 일할 수 있을까 40대엔 이제 빨리 알아봐야하지 않을까하죠... 프로젝트단위로 봤을 때 고용불안정이 커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단순히 개인의 실력과 능력의 문제로 보지는 않아요 실력 좋아도 게임업계의 정치질과 라인에 밀려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봤고 반대 케이스도 많이 봤어요 워낙 구조조정과 인사이동이 많기도하고 제조업과는 다른 수익 구조 때문에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업계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는 점...이 팩트인거 같고요 50대 이후에는 어디가나 실력은 그냥 기본이고 사회생활과 약간의 운 같습니다. 이런 업계 특유의 불안정성을 요즘 젊은 친구들은 잘 알아서 비개발쪽은 잘 입사하지 않아서 수요는 계속 있을 것 같습니다...ㅋ 40 중반까지 매출이 안정화된 라이브 타이틀이나 큰 기업의 직책자나 특정 헤드급의 라인이 아니면 솔직히 50이후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