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반도체 장비 회사(외국계) 서비스 매니저로 업무를 하고 있는 40대 초반 근로자 입니다.
일 한지 어언 7년이 넘어가는데 약간 다른 직종의 팀장 직군이 있어 지원 후 1차 면접 제안을 받았는데요~
연봉도 현재 회사 대비 +2000 정도 더 줄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추석이 너무 길어서 밀린 업무가 많다보니 추석 끝나자마자 휴가를 내기가 쉽지가 않고 제가 가능한 날은 면접볼 회사가 일정이 안되고(오후ㅜ6시 이후에 오라 합니다) 제가 어려운 날(이미 중요한 미팅이 잡혀 있거나 일정이 있는 날) 은 면접볼 회사가 아침 10시경에 오라고 합니다.
헤드헌터 쪽에 혹시 1차 면접은 화상으로 하고 2차 면접 시 대면으로 면접이 가능하냐 했더니 불가능 하다네요.
(참고로 제 집은 동탄이고 면접 볼 회사는 고양시에 있습니다)
제가 너무 무리한 부탁을 하는 걸까요?
요즘 대부분 대면으로 면접을 보긴 하는데 이 회사는 재택근무가 가능한 회사라고 해서 이력서를 넣었는데 거리가 멀고 추석 이후 급하게 휴가 내기가 어렵다보니 (현재 회사에서도 맡은 업무는 잘해야 한다 생각이 들어서요) 경력직 상황을 고려를 해줄거라 생각했는데 짧은 생각 이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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