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애기 둘 키우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새벽에 일나가서 저녁에 들어와가지고 애들 보다 재우고 밥먹고 집안일 끝내면 11시.. 다음날 일찍 나가야되니 씻고 곧 자야되고.. 스트레스 풀 시간도 없이 쌓이기만 하네요 양가 부모님도 도와주실 상황이 아니고 애들 볼때마다 너무 예쁘긴 한데 없었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더 크게 들어요 애초에 부모 자격이 없는거겠죠.. 주변에 보면 부모님한테 맡기거나 와이프한테 맡기고 취미생활 즐기고 하던데 다른 사람 힘들게 하고 싶지도 않고.. 컨트롤할 능력도 안되면서 무리하게 애를 낳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하루에 그냥 책 한장 읽고 싶고 게임 한판 하고 싶을 뿐인데...
육아 스트레스 어떻게 해야되나요 ㅋㅋ..
23년 09월 30일 | 조회수 1,894
카
카르악
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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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
쿠쿠하세요
억대연봉
23년 09월 30일
저도 양가 도움없이 와이프랑 열심히 육아중입니다. 정말 아침부터 밤까지 쉴 시간도 없고 스트레스 풀 여유도 없죠. 저도 애기 키우면서 취미생활은 다 포기했는데 다섯살 쯤 되니 이제 슬슬 짬이 생기긴 하네요.
육아하면서 느끼는 점은, 회사생활은 너무 힘들면 휴가라도 있는데 육아는 휴가가 없습니다. 그래서 부부가 서로에게 휴가를 챙겨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외벌인데 제 휴가를 아내와 나눠쓴다는 생각으로 서로 쉬는 날을 할당합니다. 먼저 배려해주면 제게도 배려가 돌아옵니다. 정 힘들면 저도 하루 쉬겠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쉼없이 계속 챗바퀴를 돌리는 삶은 괴롭습니다. 서로에게 하루씩 여유를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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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꿀
꿀토끼우스
23년 09월 30일
화이팅입니다. 양가지원없을 때 육아는 부부가 서로 지원사격해줘야 해요ㅠㅠ
5살이니 그래도 한숨 돌리시겠어요. 부럽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양가지원없을 때 육아는 부부가 서로 지원사격해줘야 해요ㅠㅠ
5살이니 그래도 한숨 돌리시겠어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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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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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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