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서류 탈락

전략기획이 생각보다 이직이 힘들어요. 돈많은 회사의 전략기획이면 인수합병이나 IR보고 그런 업무를 배울수있고 진짜 전략기획이라고 할수있는 회사에서는 과장급 이상으로 구성해서 개발/영업/생산의 ACE들을 순환으로 근무시키면서 전략을 짜고 기획을 하는데 대다수의 회사에서는 그냥 내년도 연간 매출계획을 영업포함 각 파트별로 취합해서 이쁘게 포장 또는 대표지시로 아무런 대책없이 그냥 내년도 매출 계획은 이거니깐 이거에 맞추어서 전략이라든가 방안을 각팀에서 받아 취합하는 그런일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거를 또 회사들도 잘알고 그러다보니 전략기획은 전직장 상태/업종도 보고 연차도 보니 경력 이직이 쉽지 않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영업츨신을 뽑기도 하는데 그게 그 회사와 유사업종 영업출신이거나 업계가 조금이라도 다르면 핀트가 안 맞아서 힘듭니다. 차라리 중고신입이 쉽지 대리 끝자락부터는 아다리가 좀 잘 맞아야하는 느낌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