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회사와 유사 업계로 이직한 후 대표에게 안부차 이직 소식을 알려야 될지 고민입니다.
우선 퇴사 사유가 대표의 귀책 사유로 퇴사했어서 껄끄럽긴 하지만 나름 오래 일하기도 했고 재직 당시 대표와 끈끈한 관계였습니다.
<연락을 해야 될 것 같은 이유>
1. 현재 이직한 곳에서 전 회사는 관계가 있어 제가 직접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떻게든 연결이 될 가능성이 높음
2. 전 대표가 업계에 입지가 있는 사람이고 뒷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분명 연락 없이 다른 사람을 통해 들으면 있는 얘기 없는 얘기 꺼내서 험담을 할 것 같아 우려됨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이유>
1. 어차피 퇴사 사유는 회사의 귀책사유이기에 안 해도 될 것 같음
2. 협업에 있어 연락은 대표 외에 담당 직원과 소통할 수 있음
한 번 꾹 참고 안부 인사 겸 연락을 하는 것이 맞을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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