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준생인 23살 고졸 나부랭이 청년입니다
20살부터 집안사정으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게 되어 주6일 12시간으로 2년간 생활하였습니다
의지 할 곳도 없고 일, 집, 일, 집으로 반복된 생활을 하니 조울증과 공항장애도 생겼네요
그동안에 이러한 생활이 지치고 힘들어
작년부터는 혼자 국내여행을 다니며 맛있는 것도
먹고 바다도 보며 여유라는 것이 이런거구나 하며 소소한 행복도 느껴보곤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와 가족이 없다보니 이런 행복도 혼자 느끼니 더 큰 외로움이 찾아오더라구요
혼자 카페가서 앉아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을 때 제 눈앞에 여러 조명들과 카페에 전체적인 분위기와 구조를 보고
”와 정말 멋있고 나도 이런 멋진 건물 짓고 싶다“
그렇게 인테리어의 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운것도 없고 고졸 비전공자인 저로서는 두려움도 있지만 도면이나 제도의 개념조차 모르는 상황이니 인테리어 디자인 학원을 다니며 스케치부터 하나하나 기초부터 다지려고 합니다. 부서로는 시공쪽 희망하며 후에는 실내건축자격증, 캐드, 스케치업등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데 기능사나 산업기사 대우가 많이 다른가요?
어디서부터 발판을 밟아야 할까요...
이러한 고민들을 주변 친구도 없고, 어른들에게도
털어놓지 못하는 처지라 이렇게나마 글을 씁니다..
비전공자인 인테리어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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