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있는 업태가 제조인 회사에 근무중인 설계직 입니다. 올해 11년차 30대 초반 설계직 입니다. 올해 2월 전 직장의 경여악화로 이직을 해야하는 상황에 눈에 띄는 회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그 회사의 대표님과는 5~6년 정도 알고 지낸 사이이고, 설계직이 없는 회사인데? 설계직을 뽑는다는 공고에 지원을 했습니다. 대표님께서는 설계직이 없는 회사에 설계직을 뽑고자 하는 마음과 계획에 대해서 기존 직원들과의 의논 후 연락을 주신다하여 2주 정도 기다렸습니다. 급여는 전 직장보다 올리길 희망했지만 협상은 결렬 되었고, 시작 연봉은 전 직장에서 받던 것보다 낮지만 지금 개발하고 있는 품목이 6월이면 개발이 끝나 앞으로 설계일도 많아 질것이고 이로 인한 회사 매출은 당연히 오를거라며 설계에 관련된 영업을 자기가 앞으로 많이 할거라 니가 할일이 매우 많다. 1. 연말 결산후 매출 얼마 달성시 전 회사와 동일한 연봉 지급. 2. 연말 결산 후 매출 얼마 달성시 희망연봉 지급. 위와 같은 이상한 조건을 내밀어 수긍했고, 입사한지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6월은 지난지 한참 됐지만 개발은 끝나지 않아. 상품이 나오지도 않고, 설계일도 없어서 시각디자인의 일이 90% 이상이고, '그래도 집에서 가까우니 계속 다녀야 겠다.' 라고 생각하며 버텼지만 제가 일하고 생각해 오던 업종과 점점 멀어지는 경영과 영업지원쪽으로 빠지게 되는 제 업무... 이 회사에서 내 커리어를 이어가고, 성장하고 있는 건가? 라는 고민에 또 구직사이트를 보게 됐네요.. 업계가 좁은지라 또 눈에 띄는 회사는 아는 분이 계시는 회사였고, 이력서를 내고 주말에 저희집 근처 카페에서 면접 괜찮냐 하셔서 만나뵀는네요. 희망연봉도 맞춰주고, 출퇴근이 어려우면 회사차를 하나 내줄 수 있다하시고, 차는 자차가 편해 거리가 있는 만큼 차량 유지비를 주셨으면 한다 말씀드리니, 전기차 충전기까지 설치해 주신다 하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에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네요. 지난주 목요일에 회사 대표님께 구두상으로 퇴직의사를 말씀드렸고, 금요일에 사직서에 근무일을 9월 15일로 작성해 드렸습니다. 현 회사의 대표님께서는 개발이 미뤄지고 있는 점에 푸쉬를 하고 있다. 당장 9월부터 설계일이 많아 질지도 모르는데 그만둔다고 말하면 난 망하라는 소리밖에 더 되냐, 그 회사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너 빼가는거다. 내가 그 회사 가만 안둘꺼다라는 말과 함께 사직서를 받을 수 없다고 재차 말하시기에 사직서를 받아달라 정중히 말씀드렸고 구인공고를 올리라하시어 지난주 금요일에 바로 공고 올렸는데, 회사가 서울과 가까운 경기도지만 약간 외지에 있어 교통이 살짝 불편한 점도 있을뿐더러 특수한 설계직이라 지원자가 없네요..ㅜㅜ 현 대표님께서 진담반 농담반으로 사람 안뽑으면 못나가~ 하시길레, "네~ 저는 다음달에 나가요^^" 하고 말씀드렸는데 사직서에 기입한 15일이 지나서도 후임자가 뽑히지 않아. 인수인계를 무조건 하고 나가라는 언쟁이나 그간 알고지낸 정이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질타를 들을까봐 괜한 걱정도 생기고, 내가 생각한 업무가 아닌 일이 태반이지만 6개월만에 이직은 너무 이른가? 하는 고민이 있어 넋두리 해 보았습니다. 선배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직/커리어
퇴사를 20일 정도 앞두고 걱정
23년 08월 24일 | 조회수 2,022
이
이웃집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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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rainary
억대연봉
23년 08월 24일
회사가 직원을 자를 때도 직원 개인 사정을 일일이 봐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쥐가 고양이 걱정을 하다니요. 직원 한명 없다고 망할 회사면 어차피 조만간 망하겠지요. 회사와 직원은 철저한 계약관계입니다. 항상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고려하세요.
회사가 직원을 자를 때도 직원 개인 사정을 일일이 봐주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하물며 쥐가 고양이 걱정을 하다니요. 직원 한명 없다고 망할 회사면 어차피 조만간 망하겠지요. 회사와 직원은 철저한 계약관계입니다. 항상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고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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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웃집나나
작성자
23년 08월 24일
쥐 주제에 생각이 너무 많았네요 ㅎㅎ
저 역시 말씀해주신 네번째 줄처럼 생각 하고 있으나, 현 대표님께서 알고지낸 정을 자꾸 운운하시니 정말 그런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ㅠ
쥐 주제에 생각이 너무 많았네요 ㅎㅎ
저 역시 말씀해주신 네번째 줄처럼 생각 하고 있으나, 현 대표님께서 알고지낸 정을 자꾸 운운하시니 정말 그런가 싶은 마음이 들어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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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rainary
억대연봉
23년 08월 24일
정이 있는 분이시라면 그동안 고생했다 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겠지요. 나간다고 욕하고 협박하지 않습니다.
정이 있는 분이시라면 그동안 고생했다 하면서 맛있는 저녁을 사주시겠지요. 나간다고 욕하고 협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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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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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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