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남녀차별을 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밝히고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회사 생활을 10년 남짓했는데, 올해 처음 여자 리더 아래에서 업무를 본격적으로 하고 있는데요.
제가 다른 부서에서 있다고 전배 온지 2년이 되었는데,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해선 제대로 된 피드백과 방향제시 등이 상대적으로 조직내 다른 인원보다 많이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보고를 안하냐구요? 절대 그런거 아니라고 봅니다. 조직에 수명업무에 대해서 일을 찾아서 보고를 하고 그 일을 좀 더 구체화하기 위해서 중간보고를 하고 피드백을 기다려도 아무 반응은 없습니다.
되려, 날을 새가면서 제가 만들었던 산출 로직 파일은 무시하고, 동일한 내용을 가지고 보고를 했지만 표정부터 안좋았던 과거에 비해 다른사람에게 이 업무를 넘기고선 듣지도 않던 내용을 본인이 직접 나서서 임원분께 보고를 하면서 쉴드를 치네요. 보고내용과 들어있는 지수들은 크게 바뀌지 않았구요.
여기에 더해서 본인이 편한사람들을 데리고 일하는 성향이 너무 강해서 하루에 대화를 한마디도 안하는 날도 부지기수 입니다...1차 평가자인데도 불구하고요.
최근에는 업무배제라는 느낌이 들게끔, 5명 되는 파트에서 함께 하는 업무에서 저를 제외하고 1개 업무에 역할을 분담해서 메일도 쓰고요.
업무욕심도 많고, 하고자 하는 성향인데도,,,계속 이러다보니 자존심과 자존감이 자꾸 낮아지네요.
업무에 방향보다는 누가 잘못하고 있다고 임원분께 고자질하는 듯한 느낌에 업무고, 현상에 대해서 정리만 하는 업무형태에 기획부서임에도 잘못 된 방향에 대한 현업에 방향제시 등은 전혀 하지 않는데,,,파트 회의때 이런 부분에 업무 개진이 필요하다고 말하면 무반응,,,
업무성과내면서 날아다녀도 시원찮은 판에 출근해서 하루종일 뉴스기사만 읽고가는 기분 참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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