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에 언론에서는 말했습니다.
올해부터 늘어난 거래 건수들이
특례보금자리와 더불어
실수요자들이 급매들을 매수하고 있다고
"과연 그럴까요?"
외지인 비율은 실수요보다는
투기적인 성격이 강합니다.
한국 부동산원의 서울 아파트 외지인 매입 비중을
엑셀로 받아 오래전부터 찾아보았습니다.
2022년 12월 비율은 무려 35.9%로 역대1위
2023년 1월에 비율은 29.1%로 역대 2위였습니다.
참고로 서울아파트 평균 외지인 비율은 18.7%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저점일때 상승하였고
그 수치는 평균치의 한참을 상회했습니다
또 한번의 유의미한 외지인 비율 상승은 이때입니다.
통계가 나온 이래로 2006년부터 16%~17%대를
유지하다가 이 비율이 22% 까지 올랐을때가 있는데
바로 금융위기로 바닥을 쳤던 2008년 12월
뭔가느껴지는게 없는가요?
하지만 이는 바닥을 찾는 지표로
활용되긴 무리가 있습니다.
이 통계로 모든 이유를 설명하긴 부족합니다
두번째로 만약 근거가 되는 지표라 하더라도
현장은 항상 언론보다 빠르게 움직인다
실거래가 30일이내니
모든통계가 나오고 흐름을 읽은 뒤라면
이미 늦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위기의 순간에 투자자들이 움직이고
실수요자들이 뒤를 잇는다는 사실입니다.
여기는 제가 자문을 얻거나 궁금한게 있으면 질문 답변 하는 톡 방입니다
부동산 자료나 투자 조언도 많이 얻고있습니다
고민이 있으시다면 오셔서 자문을 나누 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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