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마케팅 대행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획자입니다 회사가 작다보니 기획팀원은 저 혼자입니다
문제의 상사는 영업 담당입니다 영업 전담+나름 전략 기획을 한다고 하는데 프로젝트나 월 관리로 들어가는 브랜드를 아직 제대로 영업을 못해와서 어떤식으로 전략을 짜고 제안서를 보내는지는 모릅니다
위 상사와 얘기 하던 중 현재 제가 1년여 넘게 담당해온 브랜드사의 온드미디어 채널 콘텐츠 소재로
~이런게 좋겠다 대화했습니다
제가 지금은 콘텐츠 제작까지 하고 있지만 여기서 더 늘어나면 버거워서 한계가 올 것 같다 이제 저희도 대행사 체계로 가는 만큼 내부에서는 마케팅 전략과 기획까지 하고 영상이나 콘텐츠 제작 관련해서는 협력사를 통해 진행하는게 맞지 않냐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제말에 동조하면서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런 협력사를 찾으면 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기획은 제가 하면 되고요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이 말을 들었을 때 영업 하는 사람이 왜? 그리고 엄연히 기획자인 제가 있는데 자기가 기획을 한다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일전에도 저한테 나중에는 제가 문의 전화 영업 응대나 직접 영업을 나갈 수 있다며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이 당시에는 그건 아니다 제가 왜 영업을 하냐 큰 비딩이나 제안서를 작성할 수는 있다 영업을 하고 계약이 성사된 후에 제가 브랜드를 담당(총괄)하여 진행하는 거다라고 말씀드렸어요
오늘 들은 기획은 자기가 하겠다 그것도 제가 계속 담당해온 광고주를! 완전 월권 아닌가요?? 점점 갈수록 도가 지나치는 것 같아 굉장히 불쾌해요😤😤
이걸 대표님께 말씀드리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상사가 이렇다면 어떻게 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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