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5년 넘게 계속 외국계 기업에서 근무해 왔었는데요. 국내 작은 기업으로 옮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몇 달 다니다가 다시 외국계로 돌아왔습니다. 모든 것은 케바케이겠으나 거칠게 내린 결론입니다. 외국계에서 오래 근무했으면 가능하면 외국계에 남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외국계 회사들이 주는 자유로운 정서 및 그래도 사람 존중하는 문화라고 해야 할까요. 이게 의외로 중요합니다. 물론 이 또한 케바케이긴 하죠. 오너 회사는 글쎄요,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러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내가 월급 줘야 되는 입장이 되보면 그럴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작은 회사는 창업자의 디렉션 및 스타일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프로세스, 문화, 커뮤니케이션 등 모든 것이요. 이게 안 맞으면 답이 없습니다. 일을 잘하고 못하고가 문제가 아닙니다. 맞지 않으면 못 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생각되어도 철저히 준비하면 기회는 다시 옵니다. 영어를 계속 써오긴 했으나 인터뷰 준비하면서 1:1 모의 인터뷰 여섯 번 했습니다. 그 때마다 이력서 다듬고 고치고 계속 했죠. 이제 영어 인터뷰 컨설팅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저는 외국계에서 최대한 오래 다니면서 지지고 볶고 시달리고 할 예정입니다. 저한테는 이게 맞다는 걸 확실히 알았으니까요.
이직/커리어
외국계 기업에서 스타트업 갔다가 다시 외국계로 돌아온 후기
23년 07월 14일 | 조회수 8,860
노
노동자2
억대연봉
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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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스테이
억대연봉
23년 07월 15일
국내기업과는 결이 다릅니다.
보고의 문화. 윗사람에게 지나친 충성. 탑다운 방식의 업무. 프로세스를 위한 프로세스를 세우고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
외국계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그나마 수평적이고, 합리와 효율성을 가지고 일합니다. 이게 목표지만 사람이 하는 지라 언제나 어디나 또라이들은 있어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서로 안맞는 경우도 있지만, 쓴 이가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지지고 볶는게 타라리 낫다라고 나도 생각합니다.
국내기업과는 결이 다릅니다.
보고의 문화. 윗사람에게 지나친 충성. 탑다운 방식의 업무. 프로세스를 위한 프로세스를 세우고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
외국계는 회사마다 다르지만 그나마 수평적이고, 합리와 효율성을 가지고 일합니다. 이게 목표지만 사람이 하는 지라 언제나 어디나 또라이들은 있어서...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서 서로 안맞는 경우도 있지만, 쓴 이가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지지고 볶는게 타라리 낫다라고 나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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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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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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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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