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인 의견을 듣고싶어서 적습니다.
일단 저는 디자이너 경력 2년 4개월을 가지고있고 5인기업의 디자인 분야가 다른 곳으로 이직했습니다. 이직한지는 한달됐구요. 다행히 경력직으로 인정해주셔서 경력직으로 하고있는데 저는 이 분야가 아니였기 때문에 거의 처음하는 일 들이 많습니다. 이 일도 해보고싶었기에 지원을 하였습니다.
일단 회사에서 배울점은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제가 원하는 업무와 너무 다르고 인원이 작아 서류등 모든일을 맡아합니다. 또한 대표가 '나는 너를 경력직으로 뽑았는데 왜 못하냐 넌 경력직이다. 전 회사에서 이런것도 안해봤냐 디자이너 한거 맞냐' 등의 말을 합니다. 분야가 아예 다르고 저는 습득력이 빠른편이기 때문에 열심히 캐치하려고 하는데 그런말을 하시니까 내가 이걸 하는게 맞나 등의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고 제가 여잔데 다들 남자여서 불편한점이 있긴합니다 제가 감수하고 들어갔고 제가 참을성이 있어서 버티고 있긴하나 저빼고 다 담배를 피시고 화장실도 공용등.. 불편한점이 있구요..
마지막으로 사수랑 대표가 디자인을 보는 눈이 달라 제가 중간에서 곤란합니다. 오늘도 대표가 일을 시켰는데 사수가 저에게 이것저것 설명해준다고 시간이 많이 지체됐습니다.일 하고있는데 다른 사수가 와서 시간이 엄청 지났는데 아직도 안끝났냐고 하셨습니다.. 제가 손이 빠른편이라 빠르게해서 한시간안에 끝내야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었는데 30분도 채 지나지 않은 상태에 그런말을 들으니 몹시 당황했고 대표도 뭐라고 하니 전 ..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한달만에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3개월이라도 버티는게 맞는건지 잘모르겠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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