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밤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쭉 외국에서 인사파트 근무를 하다 회사 사정으로 다시 귀국하게된 30대 입니다.
최근 한국에서 인사파트쪽 면접을 보다보니 제 경력이 물경력으로 인정받지 못하더라구요
30대이고 빠르게 자리잡기위해 영업직으로 전환을 해볼까 하는데
제가 아는 영업문화랑 한국의 영업문화는 차이가 큰 것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못하는게 술먹는건데.. 건설 장비 제조업 영업을뛰기엔
에로사항이 클까요? 합격은 해놓고 고민이 많습니다.. MBTI는 ESTJ에요.
1. 일본에서 연봉이 워낙 낮았어서 연봉 3천정도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2. 사람들 만나는건 좋아합니다만
3. 술자리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4. 부업으로 조그만 광고회사를 운영하는데 퇴근하고 나서 업데이트 해야할것도 많기도 하구요..
5. 운동도 꼭 해야합니다. 중독자에요..
이런성향인데 영업직렬과는 맞지 않을지
잦은 술자리가 있다면 금방 그만둘게 뻔한데 기업에 폐를 끼치는게 아닌지 걱정입니다.
물어볼 사람이 정말 없어서 여러분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한국어로 긴 글을 정말 오랜만에 써봐서 두서 없는점 양해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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