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획 업무 주니어입니다.
저희 부서가 신사업 팀으로 올해 초에 생겼는데요.
신사업 부서가 생기면서 기존 타 부서 두 명(팀장, 팀원) + 신규 채용(저) 로 해서 세 명이 한 팀입니다.
저희 팀은 기존 오프라인 사업기반을 온라인화 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 IT 서비스 및 사업을 기획하는 업무인데 타 부서 출신인 두 분께서 IT 직군과 전혀 관련 없는 부서였던 사람들이라 대부분의 업무를 제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두 분 다 타 부서 연차는 높습니다)
데이터 분석, 기획 문서 작성, UI 기획 등 거진 대부분을 제가 하고 있는데요.
팀장님도 쉽지 않지만 뭐,, 매니지 업무만 잘해주시면 된다고 생각해서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문제는 남은 팀원분입니다.
정말 데이터 분석 하나도 제대로 못해서 임원분도 난감해하시고, 지금 하는 업무도 심지어 제가 이미 해놓은 걸 바탕으로 쳐내는 단순 업무고,, 먹는데만 진심이셔서 이젠 먹는게 쳐먹는 걸로 보입니다 ㅠㅠ
선배님들은 이럴 때 어떤 마음 가짐으로 이런 생각을 극복해내셨을까요? 1년은 해보자는 마음으로 버티고 있긴한데,, 정말 사람이 싫어지려고 합니다 ㅠㅠ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