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직한 지 곧 1년이 되어가는데 늘 부족한 면만 보여서 자존감이 푹푹 떨어집니다. 시스템도 다르고 쓰는 용어들도 달라서 오랜 시간을 헤맸고(개괄적으로는 교육 받았지만 세부적인 부분은 직접 업무하고 부딪치면서 배웠어요) 백업 인원도 따로 없었던 상태에서 제가 들어온거라 제 담당업무를 잘 아는 사람이 없었어서 질문하기에도 애매합니다ㅜㅜ 직급이 어느 정도 있는 상황에서 이직한거라 분명히 이 정도는 알아서 다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싶으면서도 기존 업무에 새로 공부해야 하는 게 쏟아지고 있어서 버겁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이렇게까지 멍청하고 부족한 사람이었나 싶어요. 이쯤되면 회사가 절 버리고 싶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뇌가 이렇게 굳어버리기 전에 더 일찍 이직을 했다면 어땠을까 싶고 너무 심란합니다ㅜㅜ 비슷한 시기에 이직해서 오신 분들이 꽤 있는데 그분들은 다들 잘 적응하신 것 같은데 저만 이러고 있는 것 같아요...제가 더 열심히 공부하면 해결되는 문제일까요? 이전 회사에서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싶어서 자괴감이 드네요....
일을 너무 못하는 것 같아요....
23년 07월 06일 | 조회수 932
밤
밤밥밤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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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도비는자유애오
23년 07월 07일
멀쩡해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수 있어요. 보통 그렇더라구요.
멀쩡해보이는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수 있어요. 보통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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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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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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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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