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종종 이전 여친의 경험을 얘기합니다
그 여친을 못잊어서 그러는게 아닌걸 압니다
그냥 크게 기억나는건 전 여자친구 가슴수술했고
그 여자친구가 했던말들..
물론 이 말을 하기전에 가슴수술에 대해서 얘기를 했고 정말 ‘경험’이어서 말을 한걸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기분 나쁩니다
그래서 화도 내고 말하지말라해서 그동안 해오지 않다가..
성인용품 샵 얘기가 나와서 요즘 그런 샵이 없고
신촌에 예전에 있었던 샵에대해 얘기를 하게 되었어요
남친이 그곳에 갔었는데 직원이 설명해주는게 불편헸다고 해서 왜 불편했냐고 묻게 되었어요
그때 만나던 사람이랑 가서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짜증이 났습니다
이번 여자친구와 뭘 했든 말하지말라고 화냈고
남자친구는 전여친을 못잊은게 아니라에
포커스를 맞추고 그 샵의 방문했던 경험을
말하는건데 왜 화내냐고 이해를 못합니다..
선생님들..
진짜 어떻게 말해야 이해를 할까요?
남친 본인은 들어도 기분나쁘지 않으니
제가 기분나쁜걸 이해를 전혀 못하는거 같아요..
저한테 이제 짜증을 내는데..
저도 오늘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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