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육아휴직 중에 있습니다
원래 다니던 회사는 네임밸류도 좋고 업무도 잘 맞고,
팀원들도 모두 괜찮습니다.
그리고 복귀하는데에 있어 업무적으로 문제 없고
현황을 물어보니 팀 입퇴사율이 높아
기존 팀멤버인 제가 빨리 돌아오기를 기다린다고 해요..
다만 출퇴근하는데에 걸리는 시간이
왕복 3시간 반 정도이고
야근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빈번해서
상주 도우미를 두지 않는 이상
아침 출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던 차에
휴직 중에 조금이라도 가까운 곳으로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어요.
이력서를 올리니 아무래도 육아휴직 중이라는게
티가 나지 않아 제안이 오기는 하는데
면접시 탈락될 것 같기도 하고..
이력에 1년 공백이 있는건데 잘 받아들여 질까요?
참고로 이직이 된다면 육아휴직 다 쓰지 않고
들어갈 생각 있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것은 이직이 수월하게 될지,
그리고 제안 오는 곳들이 대부분 현 직장보다
빡센 곳 같은데 아이가 있음에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을 잘 할수 있을지 고민이 되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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