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중소기업 건설업 총무 비스무리한 곳에서 종사중인 직장인입니다. 횟수로 3년차에 접어들고 있지만 솔직히 좀 어렵습니다.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 소리를 듣기도하고 그 점도 스스로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건 제가 아닌 누구라도 자기가 잘 모르고 생소한 분야라면 그러할 것입니다 현재 종사 중인 회사는 제가 지원한 회사는 아니고 제안을 받아 들어온 회사입니다. 입사 후 얼마 안되었을 때 팀장님께 저는 회계를 하고싶다고 어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회계업무를 원했지만 알고보니 생소한 업무에 배치되었더군요 저는 직감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이야기한다고 달라질건 없겠구나하고 말이죠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제 성격상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성격이 아니라 일단 1년은 해보자라고 생각했던게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진지하게 이직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제가 극 MZ 성향이 강해서 관심없는 분야에 대해선 배우고 싶은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 초반부터 지금까지 월급루팡만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진급할 생각은 내려놓은지 오래입니다 도무지 욕심이 나지 않더군요 저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라면 야근? 생각? 잘 할 줄 압니다. 근데 여기는 제가 생각이 반려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생각도 많이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로 강요하고 타인의 성향을 철저히 배제하고 무조건 맞춰줘 이런 성향이 강합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반대로 그들은 이런 저를 답답해 하겠죠 왜냐하면 제가 굉장히 방어적으로 나가고 있거든요 신경을 많이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머리가 하얗게 센다고 하잖아요? 내가 과연 이 곳에서 머리가 하얗게 변할 정도로 개고생할 필요가 있나? 라고 자문했을 때 제 대답은 과감히 NO입니다. 제 글을 읽고 높은 직위에 있으신 분들은 이런 저를 하향평준화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내가 100%의 효율을 낼 수 있는 업무에서는 이 정도로 쓰래기 같이 행동하지 않겠다는 저만의 다짐이 있다는 것입니다. 80년대에 본인의 상사에게 그렇게 배웠으니까 내 후임한테도 그렇게 하도록 강요하고 원하는데로 따라오지 않았을 때 배척하고 결국엔 자기발로 나가게끔 만드는 회사의 시스템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종국에는 너가 나를 이렇게 만들었다라고 마치 저에게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말할게 눈에 뻔히 보입니다. 결국 그건 그 사람이 부하직원을 잘 이끄지 못하는 리더쉽이 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제가 저는 회사의 대표님으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부하직원을 잘 이끌어 능력치를 끄집어 내는 것도 그 직급의 위치에 있는 사람의 역량이다 라구요. 근데 지금 저는 오히려 자심감이 하락하고 하루하루 끈기와 인내심으로 업무를 하고 있다라는 느낌을 엄청 받고 있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떤 사람이든 일할 맛이 나야 신나게 일하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고 책임감을 느끼면서 일하지 않겠습니까? 물론 충고와 조언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그 이상 강요가 지속된다면 관계에 변화는 앞으로도 영원히 없을거고 악연으로 남을 수 밖에 없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장이라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이 글에는 주어가 생략되어 있고, 글의 맥락 역시 난잡하고 이해하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이 회사에서도 변화가 없는데 다른 회사에서 변화하겠어? 글렀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거의 대다수일 거라 봅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저의 진가를 직접 겪어보지 않으시고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굳이 어필하고 믿어달라 강요하고 싶지 않습니다. 타인의 생각은 존중받아 마땅하니까요 PS. 진짜 핵심 질문은 이런 저의 성향을 고려했을 때 회계 직군에 엄청난 자신감이 있는데 과연 저에게 잘 맞을까요?
이직/커리어
제가 어떤 직군으로 가야하는 걸까요?
23년 07월 01일 | 조회수 494
와
와돈츄
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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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
싱글벙글지구촌
23년 07월 01일
총무 일도 펑크 내는 사람이 회계 맡겠다고 하면 누가 맡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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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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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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