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외국계 10년차 직장인입니다
연봉은 보너스랑 이것저것 포함 약 6000 정도.
워라벨은 바쁠 땐 야근 주말근무 있지만 휴가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어서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단점은 특정 거래처에 의존하는 조직이다보니 매번 을의 입장에서 업무를 해야한다는 점, 매년 말해도 관리자들이 이를 해결할 의지도 의욕도 없다는 점, 발전 없이 매번 똑같은 업무만 하다보니 향후 커리어가 우려되는 점, 자리 지키고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관리자가 많고 실무자는 적어 향후 관리자로 성장 가능한지 우려되는 점, 외국계다보니 주재원과 한국인 직원 간의 차별이 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다니기엔 그럭저럭 나쁘지 않을 수 있지만 내가 뭔가 해보자할 경우 적합하지 않은 조직인 듯한데 여러분들은 제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직해야할 회사일까요? 아니면 이 회사에서도 뭔가 다른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까요? 고견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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